전남도, 24일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안전총괄과】286-3250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안보의식․민방위 사태 대처 능력 배양-

전라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및 시군 관계관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해 안보의식 및 민방위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 정세에 맞춰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각인시키고 유사시 현장에서의 지휘 통솔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상 이변에 의한 대규모 자연 재난․재해 발생과 빈번한 산업재해로 인해 평상시 복합 재난․재해에 대비한 민방위교육․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성진 전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직장민방위대장은 각종 재난 대비를 위한 핵심 요원”이라며 “각종 위기 발생 시 직장 내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도민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게 직장민방위대의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