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계약심사 우수사례 공유한다【회계과】286-3683
-25일까지 구례서 발표회 갖고 예산 절감 분위기 조성 다짐-

전라남도는 25일까지 이틀간 구례 오미 행복마을에서 계약심사 우수사례 확산 및 예산 절감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3 계약심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표회는 합리적인 원가심사를 위한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직원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그동안 계약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절감사례에 대해 유형별로 분석 정리해 발표함으로써 담당자들이 계약심사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건설 표준품셈 등 설계 기준에 따른 엄격한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또한 원가 계산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원가 산정기법 특강을 하고 건설분야에서 퇴직한 선배 공무원을 모시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가심사 실무 강의를 했다.

김기홍 전남도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계약심사 과정에서 도와 시군이 겪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 계약심사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