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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웃거름 살포 등 후기 생육관리 강화를

작성일 2013-08-29
고추 웃거름 살포 등 후기 생육관리 강화를【친환경농업과】286-6350
-전남도, 올해 일조시간 많아 착과 늘어 생산량 증대 위한 지도 나서-

전라남도가 최근 고온 및 일조시간이 많아 고추 수확이 빨라지고 과수가 예년에 비해 1주당 6~8개 정도 많아지고 있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후기 생육관리 강화 지도에 나섰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16일 현재 고추 작황은 1주당 평균 과수 65개가 열려 이 중 27개를 수확하고 38개가 남아 있다.

아직 남아 있는 고추를 제대로 수확하기 위해서는 포장상태에 따라 웃거름이나 영양제를 살포하고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고추 생육 시기를 연장해야 한다.

고추 탄저병에 걸린 고추는 1차 전염원으로 발견 즉시 제거하고 수확 후 고추대, 잎 등을 완전히 없애 포장의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총채벌레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기형과 발생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해 방제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가능하면 빨리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적기에 수확하고 적정온도로 건조해 상품성 향상에도 힘써야 한다.

덜 익은 홍고추를 수확해 바로 건조하게 되면 탈색돼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수확 후 음지에서 1일정도 둔 후 건조하되 홍고추 건조 완료 시점은 말린 고추를 흔들어 씨앗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면 수분 함량이 14% 내외로 건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붉은 고추 수확 가능 개화기는 9월 5일 정도이므로 거름기가 부족하지 않도록 웃거름이나 영양제를 살포하고 고추가 진홍색으로 됐을 때 수확해 다음에 달리는 고추의 자람을 좋게 해줘야 한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는 여름철 비 오는 날이 적어 건고추의 작황이 타 지역보다 양호해 생산량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육 상황과 포장 상태에 따라 웃거름 및 영양제 주기 등 후기 생육 촉진 관리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추 생육상황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초장은 6.0cm 크고 1주당 수확과수는 6.0개 많았으며 평년과 비교해도 초장은 7.0cm 크고 1주당 수확과수는 8.8개가 많아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 전남지역 고추 재배 면적은 8천859ha로 지난해(8천110ha)보다 9% 늘었고 전국(4만 5천360ha)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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