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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해역 패류독소 발생…패류 생산 자제를

작성일 2013-04-12
경남해역 패류독소 발생…패류 생산 자제를【해양수산과학원】650-6127
-전남해양수산과학원, 6월까지 자연산 채취 삼가 당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경남 일부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80㎍/100g)를 초과해 발생하고 있으나 10일 현재까지 전남해역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패류가 먹이와 함께 섭취하면서 독성물질이 체내에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해 발생하는 것이다.

남해안에서는 매년 수온이 7~18℃ 내외인 2~6월에 발생해 수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께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이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 발생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주담치와 재첩 등의 패류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이상 샘플을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패류독소 검출 시 매주 2~3회로 검사 횟수를 늘려 패류독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또 전남해역에서는 현재 패류독소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패류독소가 발생한 다른 시도에서 생산되는 패류가 유입돼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내 어업인들에게 패류독소가 발생한 해역의 패류는 유입이나 유통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패류도 수온 상승으로 자연 소멸되는 시기까지는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자연산 패류에서 독소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 낚시객과 관광객들이 바닷가에서 자연 서식하는 패류를 채취해 먹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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