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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6일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1명 배치

작성일 2013-04-15
전남도, 16일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1명 배치【축산정책과】286-6551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예방․검사 강화 등 축산 경쟁력 향상 기대-

전라남도는 새로 임관한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 11명이 전남에 배정됨에 따라 가축 방역․축산물 위생관리 등 업무를 위해 16일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전남도 내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 복무 만료 9명, 타 시도 전출 5명 등 14명의 결원이 발생했으나 신규 배치는 11명으로 3명이 줄었다. 이는 여학생증가 등 병역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공중방역수의사 지원이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전국 모집 정원은 150명이었으나 117명이 임관해 33명이 부족한 실정이며 도내에는 시군 24명, 축산위생사업소 12명 총 36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제도는 가축 방역 전문인력 확대를 통한 가축 방역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6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등 방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0~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쳐 효과적 병역 대체 복무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수의․방역업무 담당 공무원을 공중방역수의사의 멘토로 지정, 빠른 시일 내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공중방역수의사 업무범위를 벗어난 예산 집행업무, 인․허가 업무 등은 맡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공중방역수의사 활용이 부적절한 기관에는 배치를 제한하는 등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과의 사투를 벌여온 복무 만료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도 선배들의 노고로 지켜낸 구제역 청정지역의 명성을 잇기 위해 그간 배우고 익힌 전문 지식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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