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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칡덩굴로 보행매트 등 연구 활발

작성일 2021-05-22
‘골칫거리’ 칡덩굴로 보행매트 등 연구 활발 【산림자원연구소】 338-4233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국비 확보…효율적 제거활용 등 지속 추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 칡덩굴로 보행매트를 개발하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신제품개발사업 R&D 연구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하는 보행매트(일명 야자매트)는 코코넛 껍질 섬유를 이용한 것으로 베트남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수입액은 연간 500억 원에 이른다.

칡덩굴 활용 보행매트 개발 연구는 산림과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칡덩굴을 활용함으로써 산림 보호는 물론, 칡덩굴 제거,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 제거 현장에 방치돼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저감 및 원료 수입대체 효과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 칡덩굴을 이용해 수건을 개발,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커튼, 이불 등 천연섬유 소재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인력을 활용한 물리적 제거와 농약 살포에 따른 화학적 처리 및 잔류농약 검사를 포함한 최적 제거 방법과 단가 산출 등 시책 반영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모두가 골칫거리로 생각하는 칡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과 함께 이를 실생활이나 산업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토록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3만 3천ha의 칡덩굴이 분포하고 있다. 올 한 해 121억 원을 들여 1만 2천ha의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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