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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중심 맞춤형 사방시설 확대한다

작성일 2013-02-27
생활권 중심 맞춤형 사방시설 확대한다【산림산업과】286-6652
-전남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 391억 투입해 재해 예방․수자원 확보-

전라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사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근본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사방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사방시설 사업은 큰 계곡 위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주민 생활권지역 작은 계곡까지 지역 완결을 목표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올 해 39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73개소, 계류 보전 78㎞, 산지사방 20ha, 해안방재림 16ha 등을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17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사막화 등 물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산간지역 계곡에 빗물을 저장해 재해예방은 물론 농업용수․생활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다목적 산간저류지 확대 조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는 15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1천66억 원을 투입해 600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올해 사방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사업 대상지에 대한 전문가 타당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으로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투명한 행정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 대표(이장)를 명예감독으로 참여시키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산 윗자락에 산불 취수와 농업․생활용수, 산사태 등 재해예방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사방댐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했다. 일반 사방댐 557개소, 산지․해안복구 7천59ha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재해 예방과 부족한 물 자원 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해가 대형화․빈발화 추세인 만큼 생활 주변에 사전 예방 위주의 사방사업을 적극 실행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상반기에 사업비의 65%를 집행해 경제침체 회복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사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산사태(토석류) 발생 시 사방댐 1개소당 2천550㎥의 토석․나무를 차단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 효과가 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의 경우 사방사업 시행 후 토지 안전성 증가로 토지가격이 상승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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