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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면역력 길러주는 홍어미역 드세요

작성일 2013-02-28
3월엔 면역력 길러주는 홍어․미역 드세요【해양수산과학원】286-0654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제철 참살이 수산물 선정…감기 예방 최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3월의 제철 참살이 수산물로 독특한 맛과 환절기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홍어와 미역을 선정했다.

홍어는 한 번 맛을 들이면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만족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한 맛과 특유의 냄새를 가졌다. 특히 남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오감을 자극하는 고향의 맛이다. ‘날씨가 찰 때는 홍어생각, 따뜻할 때는 굴비생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겨울에서 초봄이 제철이다.

홍어의 살과 애(간)에는 관상동맥질환, 혈전증 유발 억제물질과 뇌조직 등의 주요 성분인 EPA․DHA 및 유리 아미노산(타우린 성분 등)이 들어 있어 뇌졸중과 혈관 질환, 심부전증의 예방효과가 크다.

황산콘드로이친도 다량 함유돼 있어 관절염, 류마티스, 신경통,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감기에 특효가 있다.

삭힌 홍어는 산성체질을 알카리성체질로 바꿔주며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을 억제하고 대장에서는 강 암모니아로서 잡균을 죽여 속을 편하게 해준다.

미역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요오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후조리에 좋다. 고려 인종 원년(1123년)에 송나라의 사신 서긍이 편찬한 ‘고려도경’에는 “미역은 귀천 없이 즐겨 먹고 있다. 그 맛이 짜고 비린내가 나지만 오랫동안 먹으면 그저 먹을만하다”고 적혔다.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 및 섬유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미역의 다당류는 20~30% 정도가 알긴산 형태로 존재하고 황산기를 함유한 산성 다당인 퓨코이딘도 미역에 다량 존재해 다양한 생리활성 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퓨코이딘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역에 다량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암 발생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차단,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최연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환절기 감기 예방과 무기력한 봄철 피로 회복에 영양만점인 홍어와 미역을 적극 추천한다”며 지역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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