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전남이 깨끗해진다【환경정책담당관실】286-7060
-전남도, 3우러 한 달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전라남도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꽃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전남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전 시군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의 날’을 활성화하고 특히 마을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종이, 농약 빈병 등을 주민이 다함께 청소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운동의 시발점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신축 공사현장 주변에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건축자재 방치에 대해 현장 계도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3월 8일엔 ‘2013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로 전 시군에서 동시에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의 날과 연계해 민간․환경단체에서 주관하고 시군에서 청소인력 및 장비를 지원해 추진된다.

이날 남악신도시에서는 남악주민자치위원회, 삼향읍 의용소방대 등 민간이 주관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남악신도시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전남에서 개최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