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진흥원, 한의약산업 육성 잰걸음 【보건한방과】286-6032
-MJ바이오 등 4개 기업과 한방화장품․한방식품 제품화 업무협약-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이 한의약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26일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MJ바이오주식회사(대표 황상덕), 바이허브주식회사(대표 정희정), 주식회사네이처바이오(대표 박상수), 주식회사 해뜰날(대표 백성현)과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업체는 한방화장품․한방식품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공동 수주, 공동 연구개발 및 한방 제품화를 추진한다.

또한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4개 업체가 보유한 장비 및 시설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하고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 한방화장품․한방식품 개발을 위한 부설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백성현 해뜰날 대표는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한방자원을 이용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은 “한방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로 한방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자, 개발․판매자가 서로 공동의 이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 3월 개원해 37건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1기업 1연구원 제도 등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