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능력‘양호’【보건환경연구원】240-5251
-식의약청 주관 평가 결과…식품 안전 확보 파수꾼 역할 톡톡-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지헌)이 2012년 실시한 식품분야 검사능력평가 결과 상위 단계인 ‘양호’ 평가를 받았다.

식품검사능력평가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와 위해식품을 판명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80여 개 법정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해 그 결과를 양호와 미흡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유전자재조합식품여부,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정량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양호 평가를 받아 식품위생분야 검사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증받았다.

이 같은 우수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8천200여 건의 식품류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불량식품 유통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박람회장 내 식품 접객업소 조리판매식품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검사 실시로 식중독 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검사 역량을 강화해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실생활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