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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비상근무체제 본격 가동

작성일 2012-10-31
가을철 산불 비상근무체제 본격 가동
【방재과】286-7560【산림산업과】286-6661
-전남도, 주말․휴일 민방위경보사이렌 홍보 방송․취약지 입상 통제-

전라남도가 가을철 건조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 도내 95개 민방위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방송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과 지형 구조상 산불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매년 50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림 피해면적은 1천160만㎡로, 축구장(규격 7천140㎡) 1천625개의 면적에 달한다.

이 때문에 건조기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많은 재난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봄철에는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증가하고 있고 가을철에는 주로 등산객 등에 의한 실화(약 60%)가 많은 실정이다.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부지방은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가족등반 및 단체 등의 산행 인구가 꾸준히 늘어 산불 위험요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산불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11월 1일부터 종료되는 12월 15일까지 행락객이 많은 토요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 도내에 설치된 민방위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예방 홍보방송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홍보방송은 산불의 위험성은 물론 산불 주의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해 계도방송 위주로 실시된다. 가을철 건조기가 길어질 경우 평일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명산과 사찰, 유원지, 산불 취약지 등 314곳(14만9천ha)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등산로 207개 노선 707km에 대해 산불 위험지수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단계별로 입산을 통제키로 했다.

산불 발생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논밭두렁 인화물질 제거 2천713ha,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1천799톤, 산림 내 사찰 및 문화재 주변 90ha에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 산불 취약지 4천577개소(6천887ha)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천411명의 감시인력 배치, 입산객 화기물 소지․취사행위 및 산림 연접지 농산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만 1천 명을 산불진화대로 편성하고 산불 진화 헬기(산림청 4, 도 임차 2), 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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