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규모화․기업화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해양수산과학원】544-8401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촌지도자협의회 대상 수산사업 설명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어업인들이 수산업 규모화․기업화에 나서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 수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진도지역 어촌 지도자를 대상으로 올해 어촌지도자협의회 및 전남도 역점사업인 ‘수산업 규모화․기업화’ 설명회를 지난달 31일 진도지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어촌지도자협의회에서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소의 2012년 주요 추진사업 및 2013년 수산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구성과 발표가 있었다.

수산업 규모화․기업화는 전남도 내 어업인들의 영세한 수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어선과 양식어장 규모를 적정화함으로써 경영을 합리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사업이다.

최연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지 어업인들이 기업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주식회사 설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격 안정과, 중간 유통구조 개선,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