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품질관리 교육으로 부실 막는다【도로관리사업소】339-7031
-전남도로관리사업소, 8～9일 공무원 부실공사 예방교육-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8∼9일 22개 시군 건설분야 담당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 건설공무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 및 품질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건설공사 품질관리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실습은 콘크리트․흙․아스콘 등 각종 건설재료에 대해 도가 보유한 첨단 시험기기를 활용해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비파괴 강도시험, 다짐시험을 한다.

노체, 노상, 보조기층, 포장 등 공정별로 건설공사 품질 관리요령을 설명해 보다 알기 쉽게 건설공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전남도 도로사업소에서는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기 등 44종의 시험기자재를 갖추고 흙․골재․아스콘 등 65종목의 건설공사 품질시험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공립시험기관으로서 시험 결과에 대해 도내 최고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갖기 위해 민원인 현장 시험요구일 반영, 검사 입회, 시험 과정 개방,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등 열린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용철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도내 건설분야 품질관리를 향상시키고 신속․정확․투명한 품질시험 실시로 ‘부실공사 예방 및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