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이들 정보격차 해소한다【자원봉사센터】286-2344
-전남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59대 전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가 한국IT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를 전달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자원봉사센터가 이번에 전달한 컴퓨터 총 59대다. 여수, 나주, 고흥, 보성, 강진, 해남, 무안, 영광, 완도, 신안 10개 시군의 지정기탁기관으로 선정된 나주 노안지역아동센터․완도 금일지역아동센터 등 17개 지역아동센터에 보내졌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외 정보 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기증한 컴퓨터는 업무용으로 이용하던 5천200여 대의 중고 PC, 모니터, 서버 등 장비를 수선해 700여대의 PC세트로 재구성한 것이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컴퓨터 전달을 통해 도내 정보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보교육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며 “중고 PC 재활용으로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정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