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자원봉사, 여성 의용소방대가 앞장【방호구조과】286-0821
-전남소방본부, 22개 시군 여성 의용소방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여성 의용소방대장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해 22개 시군에서 지역 재난과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 의용소방대장 237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시․군 및 읍․면 단위로 15～40명으로 조직, 현재 4천86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화재 진압 201회, 교육훈련 820회, 화재 예방 홍보 480회 등 2천345회의 소방홍보 및 지원활동과 자연 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의 자원봉사도우미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재난현장과 응급상황에서 여성 의용소방대장의 역할과 리더십,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자세 등 여성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또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국민생명보호정책’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이태근 전남도소방본부장은 “가정의 행복과 도의 발전은 안전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며 그 중심에는 시․군 여성의용소방대장의 헌신적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남’, ‘찾고 싶은 전남’을 위해 여성 의용소방대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