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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사료건축소재 기업 유치 잇따라

작성일 2012-09-08
전남도, 식품․사료․건축․소재 기업 유치 잇따라【기업유치과】286-5140
-(주)태산원바이오 등 7개사와 358억원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지난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태산원바이오 등 7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규모는 296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태산원바이오(대표이사 김정옥)는 광양 진월면 5천㎡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발효사료 및 동물영양제를 제조한다. 이 기업에서 연구 개발한 면역력 증강용 생균제 배양기와 미생물 자가 발효사료기는 사료화 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염분, 폐수를 일거에 해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생균제를 직접 제조해 공급할 뿐 아니라 음식폐기물을 자원화해 양질의 바이오 사료를 만들어 보급, 동물복지형 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농조합법인 그린푸드(대표 최원영)는 담양 무정면 1만4천㎡ 부지에 37억원을 투자해 김치 및 김치 가공식품을 제조한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을배추와 월동배추를 주재료로 김치류, 묵은지, 시레기 등을 가공, 친환경적이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기능성 묵은지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순환식 자연재배에 의한 유기질비료 자체 조달과 친환경생산 체험장 운영을 통해 관광유발 효과도 거둔다는 방침이다.

농업회사법인 이화주조(주)(대표이사 고상길)는 곡성 석곡면 9천㎡ 부지에 44억원을 투자해 산야초를 원료로 한 기능성 막걸리 등을 제조한다. 이 회사는 약알칼리성 야생초 효소음료를 개발한데 이어 300가지 야생초 효소음료를 특허 출원 중이다.

(주)한테크(대표이사 황정규)는 화순 한천면 7천㎡ 부지에 84억원을 투자해 특수철강재를 가공한다. 폭발압점 관련 특수철강재 전후처리 공정 등 정밀가공으로 지역의 철강재 수요를 충당한다. 화순에 이미 가동중인 대기업 ㈜한화의 연관기업으로 침체된 화순 폐광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폭발압점이란 화약 폭발로 생성되는 높은 충격에너지를 이용해 두 가지 이상의 이종 금속을 접합하는 기술이다.

제일하우징(대표 박현숙)은 화순 동면 6천㎡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이동식 스틸 및 목재 펜션을 제조한다. 스틸하우스는 기존 주택 골조를 경량강재로 대체하는 것으로 두께 1mm 내외의 아연도금 강판을 ‘ㄷ’자 모양으로 만들어 외부치수가 목재와 같아지도록 조립하는 주택이다. 가벼워서 다루기 쉽고 강도가 매우 높으며 내구성이 탁월하다. 방습효과와 방수, 방풍효과가 뛰어나 선진국에서는 미래형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현대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남기)은 장성 황룡면 6천㎡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즉석식품을 제조한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즉석섭취식품은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으로 주로 미니스톱과 일반 편의점에 납품한다. 특히 이 회사는 1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 고용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호환경개발(주)(대표이사 임형엽)은 장성 삼서면 3천㎡ 부지에 23억원을 투자해 수질정화용 세라믹볼을 제조한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팽창 세라믹볼은 기공이 많아 생활하수, 산업폐수 등 미생물에 의한 수질 정화가 탁월하며 이외에도 경량 흡음블럭, 보온재, 건축물 경량화 골재로 쓰이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하수슬러지를 골재로 대체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소재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식품, 사료, 소재산업 등은 전남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한 후 “도와 시․군에서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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