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만병 치료‘배꼽안복 치료법’체험하세요【보건한방과】286-6030
-10월 24～30일 통합의학박람회서 일본 스기야마 원장 직접 진료-

‘엄마 손은 약손! 배꼽안복 치료법 장흥에서 체험하세요.’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일본에서 안복침구원을 운영 중인 스기야마 타이끼원장이 직접 진료검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을 잇는 건강 통합의학’을 구호(슬로건)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는 7개의 주제관과 16개의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일본 동양침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부터 도쿄도에 침구원을 운영 중인 스기야마 타이끼 원장이 자국 전통의학인 침도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질병 치료법인 ‘배꼽안복법’을 선보인다.

배꼽안복법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 만성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은 배꼽 중심에 있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배의 응어리진 부분을 침구술과 함께 풀어줌으로써 오장육부와 관련된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체의학 치료법이다.

스기야마 원장은 간단한 네가지 동작을 조합해 1～2분이면 누구나 쉽게 배의 딱딱한 부위를 제거할 수 있는 배꼽안복법을 박람회 기간 중 일일 100여명에게 체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서양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합된 이번 박람회에 배꼽안복법처럼 의료인과 일반인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는 대체의학 치료법을 홍보하고 체험토록 해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전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안양샘병원 등의 현대의학적 치료 체험은 물론 대한동종의학회, 전국음악치료사협회, 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 등 보완대체의학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40여일 남은 박람회 준비 기간 동안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201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전남이 통합의료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