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태풍 피해 현장 훈훈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작성일 2012-09-10
태풍 피해 현장 훈훈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행정과】286-3321
-공직자․부산․서울서 지원…박 지사, 10일 순천서 “부산시민들께 감사”-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전남도 내 배․사과 시설원예 재배농가와 양식어가들이 막대한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도지사 특별지시로 태풍 피해 응급복구 공무원 총동원령이 선포돼 도 산하 전 공무원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비닐하우스 철거, 양식장 시설 복구 등 일손돕기에 나서 9일 현재까지 공무원을 비롯한 군․경, 유관기관에서 16만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타 시도에서도 태풍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단체․자원봉사자 130여명은 10일 순천 낙안면 하송리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제거, 골조 철거 등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또 구례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수영구는 지난 6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0여명이 구례군 일손돕기를 지원했고 10일에는 공무원 40여명이 직접 구례군 태풍피해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펼쳤다.

부산 중구청 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자 84명은 6일 영광에서 인삼밭 피해복구작업을 벌였으며 경남 함안군청 직원 45명은 장성에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지원했고 서울 영등포구청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80여명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5일과 6일 영암에서 낙과 줍기 일손을 지원하고 피해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6일 구청 광장에서 영암 낙과배 열린 직거래장터도 개설해 판매를 도왔다.

박준영 도지사는 10일 오후 순천 낙안면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부산시청 공무원, 부산시 주부모니터단 등 일손돕기 참가자들을 위문하고 피해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 2005년 12월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이 도내 폭설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던 길에 순직한 안타까운 일을 회상하면서 “부산시의 일손 돕기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양 시도 간 교류와 화합의 상징이자 훈훈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부산시 공무원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한 조성호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은 “직접 와서 보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태풍피해 복구가 민관군 합동 총력체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께 복구활동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