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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산바’대비 비상근무 돌입

작성일 2012-09-14
전남도, 태풍‘산바’대비 비상근무 돌입【방재과】286-7530
-박 지사, 14일 인명피해 예방․예찰활동 강화 특별지시 시달-

전라남도가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함에 따라 14일부터 박준영 도지사의 특별지시하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해역에서 중심기압 996hpa, 반경 200㎞의 소형으로 발생했다. 태평양에서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모이는 필리핀 동부 해역 ‘윔 풀’의 영향으로 초속 50m, 시속 180㎞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16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지역은 지난 14호 태풍 ‘덴빈’과 15호 ‘볼라벤’으로 인해 시설과 지반이 약해져 있고 특히 숙기에 접어든 벼농사 피해가 우려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전 사후 대책 마련에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박준영 도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이미 발생한 피해지의 철거작업은 진행하되 복구작업은 중단하고 16호 태풍이 지나간 후 복구 작업을 재개하고 ▲어린이와 노약자의 외출을 삼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밝혔다. 또 ▲연약지반과 급경사지 인근이나 해안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피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시행하고 ▲강풍에 대비해 수산증양식시설물을 결속시키거나 보강시설물을 설치하고 비닐하우스도 결속과 함께 출입구 및 환풍구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재난관련 T/F팀’을 구성해 항구복구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16일부터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수시로 갖고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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