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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박 전남도관, 국제농업박람회서 전시

작성일 2012-08-16
여수세박 전남도관, 국제농업박람회서 전시【여수박람회지원관실】286-2430
-갯벌수조 100% 재활용으로 효율적 예산 활용 모범사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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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관 중 최고의 전시관으로 평가받았던 전남도관이 관람객들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남도관에 전시됐던 갯벌수조와 수차 등은 당초 구상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가능토록 설계·제작됨으로써 100% 재활용 가능하게 된 것으로 단순히 전시해서 폐기하는 것과는 명확히 대조를 이룬다.

여수박람회 전남도관은 당초 관련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 전남의 해양관광,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농수산, 동북아 항만물류의 허브, 역동적인 전남 미래상 등 5개 분야를 테마로 해 전남도관을 전시 연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2회에 걸친 용역보고회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관람 시간과 동선 등을 고려할 때 단순하면서도 전남만의 독특한 전시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천일염과 갯벌을 주요 콘텐츠로 하고 전시관 입구는 한옥 일각문으로 연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어느 전시관도 시도하지 않은 살아있는 갯벌과 해양생물을 전시해 전남도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명품전시관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국내외 관람객들은 대형 갯벌생태수조에서 갯지렁이, 농게, 칠게, 짱둥어 등 살아 움직이는 갯벌생물에 탄성을 지르고 카메라에 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남도관의 인기는 단순한 볼거리만이 아니었다. 전시관 입구는 전통 한옥의 미를 전했고 전시관 내부 염전 모형과 천일염 생성 과정은 교육콘텐츠로, 수차는 체험시설로, 천장의 대형 낙지는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등 전시관 전체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한 전남도관에서 감명을 받은 관람객들은 증정용 소금을 받으면서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과 구입 방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전남도관은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수박람회 폐막 후 대부분 전시패널과 시각적 전시 연출방법을 선택했던 타 전시관들은 전시물들을 철거해 폐기수순을 밟고 있지만 전남도관은 전시물 전체가 재활용 대상이 돼 국제농업박람회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제농업박람회 폐막 후에는 목포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 번 사용한 전시물을 원형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전시물 재활용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사용 수범사례가 됐을 뿐만 아니라 전시관 설치에 드는 비용은 버려진 예산이라는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전남도관의 방문객 수는 87만8천105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10.7%(820만3천956명), 지자체관 관람객의 86%(102만4천894명)를 차지했다. 타 지자체관보다 3배 이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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