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장관 적조 발생해역 방문【수산자원과】286-6950
-17일 고흥·장흥·완도 둘러본 후 방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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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7일 고흥·장흥·완도 해역의 적조대책 상황, 양식재해보험 설명, 적조예찰 및 황토 살포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남도 어업지도선에 승선하여 고흥·장흥·완도쪽 바다를 둘러본 후 관계기관에 적조피해 예방과 방재철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적조대책 및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적조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양식어장 재발 방지를 위해 산소공급기 등 적조방재 장비를 적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와 방재시 유관기관 및 어업인 협조체체 구축 역할분담으로 적조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 동안 전남도는 적조 피해예방 종합대책과 적조피해 최소화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시·군별 적조 대책반 구성운영과 신문, 방송, SMS(단문메세지)활용 적조상황 신속전파, 피해 발생 시 합동조사반을 편성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로 민원 예방에 노력을 다하였으나 여수·고흥 적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년동안 적조피해 미발생으로 적조방재사업이 축소되어 올해처럼 적조 발생 시 예산부족으로 방재에 한계가 있으므로 올해 적조피해에 대한 긴급방재 자금 배정과 내년부터 예산 확대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인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방재시스템 구축 피해 최소화와 양식어장 관리 강화 및 적극적 대처와 피해예방 철저로 양식어업인들의 귀중한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2012년 적조피해 최소화 특별대책회의시 유관기관과 시·군에 당부 및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국립유해생물연구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적조, 해파리, 아열대성 유해생물 출현에 대비해 우리 도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양식어장의 규모화와 기업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 전략단지 양식 섬 조성과 갈수록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뱀장어 양식기반 안정화 대책 등을 건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