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실력 겨룬다【정보화담당관실】286-2730
-전남도, 14일 경진대회…인터넷 생활화로 소득 증대·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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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4일 도청과 보성군청에서 도내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정보화실력을 겨루는 ‘2012년 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경진대회는 전남도 내 48개 정보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생활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정보 활용능력 향상과 지역·세대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정보화마을별로 50세 이상 1명씩 참가해 ‘인터넷 정보검색’과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문서작성’ 2개의 정보화 과목으로 경쟁을 벌인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임으로써 정보화마을 누리집(홈페이지)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주민 소득도 늘리는 새로운 소득 창출모델을 발굴, 지속가능한 정보화마을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결과는 정보화마을 누리집(www.invil.org)을 통해 오는 24일 발표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각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마을정보센터에서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정보화 실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