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어업인 전국 정보화능력 경진서 최우수【해양수산과학원】550-0649
-어촌 청소년 고등부·어업인 장년부 우수상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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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어촌 청소년과 어업인들이 전국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16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14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완도고 김승찬(3년)군이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여수시 여서동 황사리(43)씨가 장년부 우수상을 수상해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업인 및 어촌 청소년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고 어업인의 정보화마인드 확산을 통해 도시와 어촌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전국 지자체에서 예선을 통과한 어업인 및 어업인 자녀 80여명이 참가해 문서 편집과 인턴넷 정보검색 능력을 겨뤘다.

임여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입상은 매년 꾸준히 어촌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정보화의 중요성을 알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