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스파이웨어와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PC 내부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웜을 제거해 기존의 안티바이러스 기술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는 스파이웨어를 감지하고 제거하는 역할은 물론 모니터링을 통해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스파이웨어로부터 보호하는 50개 이상의 방법을 제공한다. 또 스파이넷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스파이웨어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아 새로운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윈도우 안티스파이웨어 베타버전은 11일부터 웹사이트(www.microsoft.com/spyware)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악성 바이러스 제거 툴은 바이러스와 웜 제거에 쓰이는 것으로, 지난해 1월 MS가 발표했던 제거 툴을 통합해 솔루션화한 것. MS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미국 기준) 진행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 바이러스와 웜, 변종 등에 대한 꾸준한 보호책을 세울 예정. 악성 바이러스 제거 툴은 자동 업데이트 외에도 웹사이트(www.microsoft.com/malwareremov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MS의 마이크 내시 보안 비즈니스 및 기술 부문을 담당 부사장은 \\\'오늘 발표된 새로운 솔루션은 MS 고객들이 자신들의 PC를 스파이웨어나 기타 바이러스로부터 지속적이고 예상 가능한 방법으로 보호할 수 있는 추가적인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ZD Net